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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서버 구축2 # 윈도우 이벤트로그 syslog로 전달하기 유닉스, 리눅스, 네트워크 장비, 보안장비 로그는 대부분의 경우 syslog 수집이 가능하지만, Windows NT는 evtx 파일로 시스템 로그가 쌓인다. 윈도우끼리라면 WinRM을 이용한 이벤트 구독으로 모으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러자니 syslog 따로 윈도우 따로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오픈소스 'eventlog to syslog'다. code.google.com/archive/p/eventlog-to-syslog/ Google Code Archive - Long-term storage for Google Code Project Hosting. code.google.com 위 링크에서 다운로드 후 압축을 풀어보면 실행파일과 문서가 있다. 실행파일을 윈도우의 .. 2021. 4. 23.
로그서버 구축1 # CentOS7에 rsyslog 구축하기 시스템을 운영하다보면 많은 서버와 장비에서 시시각각 쌓이는 수많은 로그를 각 시스템에 흩어진 상태로 보관하고 있는 것이 불편해, 중앙에서 수집할 수 있는 별도의 로그서버를 구축할 필요가 생긴다. 이때 활용하기 좋은 것이 rsyslog다. 1. rsyslog 설치 yum install rsyslog 2. rsyslog 컨피그 수정 vi /etc/rsyslog.conf 주석 제거 및 설정 추가 # The imjournal module bellow is now used as a message source instead of imuxsock. $ModLoad imuxsock # provides support for local system logging (e.g. via logger command) $ModLoa.. 2021. 4. 23.
도서 <침묵의 기술> 포브릿지 독서모임을 통해 18세기 프랑스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신부의 저서인 '침묵의 기술'이라는 책을 알게되었다. 막스 피카르트의 '침묵의 세계'에서 ‘없음’은 부족함이 아니라 ‘있음’과 동등한 하나의 세계라는 구절이 와닿았던 기억이 있어 흥미를 자극했다. '침묵의 기술'은 당대 유물론과 무신론적 자유사상으로 인해 말과 글이 과장되는 시류를 비판한 책으로, 현대 기준에서 걸러 들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여전히 유효한 측면이 있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퍼거슨 감독의 말이나,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기)' 같은 신조어와 시사하는 바가 결국 같다. 사리분별 제대로 해서, 비생산적인 언행은 차라리 하지 말라는 거다. 물론 지나치게 엄숙하고 꼰대 같은 면도 있다. 사람들의 웃음과 .. 2019. 12. 1.
하드웨어 Pre-Maintenance 1. 한창 우울하던 때에는 육체가 날 현실에 옭아매는 감옥처럼 느껴졌다. 마치 정신적 세계와 물질적 세계가 서로 대립되고, 차원적으로 대등하기라도 한 것인 양. 지금은 정신이 육체에 종속된다는 현실세계의 서열을 받아들이고, 유물론적 세계관을 착실히 구축해가고 있다. 그러고 나니 어떤 정신적인 무력감은 커진 것도 같지만, 역설적으로 많이 편해졌다. 정신보다는 물질이 훨씬 단순명료하고 아웃풋이 바로 눈에 보이니까. 퍼포먼스 구린 하드웨어 위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는, 암만 훌륭해 봤자 현실에 그다지 영향력을 가질 수가 없다. 그게 가능하다면 '기적'이라 불릴 것이고 종교의 영역으로 들어가겠지. 2. 갑상선 항진증 가족력도 있고, 요즘 자꾸 살이 좀 빠져서 산부인과에 호르몬 검사를 받으러 갔다. 난임클리닉이 .. 2019. 11. 7.